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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Daily life

달리기를 시작했다.

by 그라치 2020. 4. 13.

오늘 30분 달리기를 시작했다. 주3~4일은 달리기를 꾸준히 하려고 한다. 런데이라는 달리기 앱을 친구로부터 추천받았고. 오늘 처음으로 시도해봤다. 3년 전 쯤에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쳐서 빨리 뛰지는 못하는데, 살살 뛸 수 있고 인터벌로 걷고 뛰기를 반복하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이어폰을 꽂고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뛰면 되는데, 친절하게 달리기에서 중요한 자세라던지 호흡, 그리고 빠르기도 설명해준다. 기본 BGM도 달리기할 때랑 걷기 할떄 구분되어 있어서 노래 바뀔 때 걷기와 달리기를 바꾸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트레이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달리면 몸에 피가 돌면서 좋더라.

오늘은 달리기를 했으니 내일은 핏데이로 스트레칭만 하고 화요일에 다시 2일차 달리기를 해봐야겠다. 코로나 시대이지만, 건강해야하므로 운동기구 없이 실외에서도 할 수 있는 달리기 최고다. 달리면 내 몸 구석구석이 느껴지고 바람을 느끼면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나무들도 보게된다. 내 몸에 피가 도는 것이 느껴지고 몸에 활력이 쌓이는 기분. 

런데이 트레이너의 말처럼 이 프로그램을 믿고 8주간 해보겠다. 8주 후에 분명히 30분 안쉬고 달릴 수 있게 만들어 준댔어! 사기인지 아닌지 내가 해보겠어!! 화이팅! 운동 의지가 부족하거나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할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런데이를 추천한다! 무료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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