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블로그를 적는다.
최신글이 1년도 더 넘었다.
그 동안 독립한 집에서 정신건강 개선과 벌어먹고 살기위한 활동의 반복이었다.
그 결과 조금은 나아졌고 최근에 상담도 시작했고, 밝아졌다. 얼만큼 밝아졌나면 주변에서 연애하냐는 질문을 들을 정도로 이전보다 밝아졌다.
생각해보면 전 연애의 끝자락이 참 우울하고 어두웠다. 그때보다 일로 인정도 받고 생활도 안정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나 자신을 온전히 받아주고 내가 더 좋아할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오늘은 나가서 런닝도 했고 약간의 근력운동도 했다. 내일도 약간의 런닝을 해볼것이고 근력운동도 챙겨야지.
요새는 혼자 있는것이 너무 좋아서 사람을 잘 안 만난다. 예전같으면 거절하기 어려워서 억지로 만났던 관계도 굳이... 나가지 않게 되었다. 남을 사람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
또 내가 언제 이 블로그에 다시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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